<선정기준>
파로호, 춘천호, 소양호 등과 연접해 있으며 산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우며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성불사터가 있으며 광바위, 주전자바위, 바둑바위 등 갖가지 전설을 간직한 실물을 닮은 바위가 유명.
개 요
해발 878.4m의 용화산은 화천군 간동면, 하남면과 춘천시 사북면 경계에 솟아 있다. 화천군민의 정신적 명산이며 해마다 용화축전시 산신제를 지낸다. 전설에 의하면 이 산의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 이름지어 졌다. 암벽등반을 하지 않고도 암벽등로를 누비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득남바위, 층계바위, 하늘벽, 만장봉, 주전자바위, 작은 비선대 등 숱한 기암괴석과 백운대 코스와 비슷한 깔딱고개까지 있어 온종일 바위등로를 오르내리게 된다. 특히 858m봉에서 정상까지는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암릉 코스여서 스릴만점이다.
용화산 준령 북쪽에 성불령이라는 고개가 있고 여기에 성불사 터가 있다. 옛부터 성불사 저녁 종소리와 용화산의 안개와 구름, 기괴한 돌, 원천리계곡의 맑은 물, 부용산의 밝은 달, 죽엽산의 단풍, 구운소의 물고기 등을 화천팔경이라 불렀다. 춘천에서 화천가는 국도를 달리다 춘천댐 입구에서 오른쪽 도로로 접어들어 15분을 더 가면 춘천 고탄리 양통마을. 이곳이 산행기점이다. 최근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에서 화천군 하남면 삼화리로 넘어가는 포장도로가 뚫려 있고 산 정상 1km 아래 지점에 주차장까지 생겨 등산 대신 드라이브 코스로도 훌륭하다.
입산통제 기간
* 봄철 2월 1일 ~ 5월 15일
* 가을철 11월 1일 ~ 12월 15일
등산로
* 삼화리 - 용화산 정상 - 파로호전망대 (5시간 소요)
* 용화산입구 - 용화산 정상 - 말골낚시터 (4시간 20분 소요)
* 용화산입구 - 용화산정상 - 용호리
* 용화산입구 - 용화산 정상 - 유촌리 (3시간 40분 소요)
관련 홈페이지
화천관광 http://tour.ihc.go.kr/
정보제공
화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기획담당 033-440-2546~7 |
<출처:한국관광공사>